09.26 ~ 10.02
왕십리 역 앞에 세워져 있었는데, 상당히 임팩트 있었음.
경영통계응용..
쉬는 시간 포함 거의 2시간 45분이었던 것 같은데, 이제 끝나고 나오면 해가 안보이기 시작한다.
재방문
소프트웨어학과 과제를 실컷 구경하고
청년다방을 가는 이유의 반 이상이 감자튀김인 듯
돌아가는 길에 삼각지 역에서 실제로 본 '그 풍경'
할많..
그리고 목요일에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는데,
여느 때처럼 (영어 전용) 마케팅 관리 수업을 듣던 중 어떤 분이 '광고'에 대한 주제를 던지셨다.
창의성이 돋보이는 광고..? 에 대해 논하는 것이었는데, 난 일단 광고 하면 무조건 애플 홈팟 광고가 생각나서 바로 던져버렸다.
강의실 스크린에 위 광고가 재생되던 중, 아무래도 질문을 던지신 분은 'creativity'가 돋보이는 광고를 공유하자는 취지셨던 것이 자꾸 생각나서, 이 광고에서의 creativity에 대해 생각해보며 시청했다. 그리고 교수님이 영상을 적절히 끊고 마침 'creativity'에 대한 생각을 말해주면 좋겠다고 하시길래 그냥 생각하던 걸 바로 말해서 딜레이 없이 빠르게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여럿이 모여 각자의 하고 싶은 이야기가 공유될 수 있는 자리가 수업이다. 이런 수업이 있어 대학에 투자하는 시간의 가치가 훨씬 높아진다.
특허법 수업 듣고, 도서관에서 저작권법 리포트를 좀 쓰다 가기 위해 저녁까지 학교에서 먹었지만
이날 6시부터 교내시설 와이파이도 안된다는 걸 뒤늦게 알았다.
그래도 다음날 하루까지 열심히 구르니 절반은 끝냈고
..그래서 그 다음 날은 외출
리포트를 좀 쓸까 해서 책도 들고갔지만, 그냥 평소 하던 얘기에 집중
결국에는 공공 마이데이터 공모전 아이디어를 짜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