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 - 10.23
다시 방문한 건대 '그 집'
블루레몬에이드 / 레몬즙에 탄산수와 그레나딘 시럽., 이었다. 블루레몬에이드 먼저 넣었음에도 그레나딘 시럽이 가라앉아 저렇게 되었다고
잘 나온 안대를 전달하러 갔다.
..그리고 진짜 메인이었던 선라이즈
는 오렌지주스 맛밖에 안난
'선배 방문' 과제를 위해 2호선 반바퀴를 타고 합정에 갔다.
돈까스 아는 곳이 있다고 해서 그냥 갔더니 거기가 진짜 크레이지 카츠였다.. 첫 시도를 이렇게 소름돋게 해보다니
다만 카츠는 동기-위생 이론처럼 생각해보면 동기 요인은 없어도 위생 요인이 없는 느낌으로 괜찮은 정도였던 것 같고
양배추를 실컷 먹어도 부족하지 않게 주셔서 이건 확실히 좋았다.
스타벅스가 얼마 없다고 하여 따라갔는데 감성카페 왜 찾아가는지 이해가 되는 느낌
그리고 한 달을 기다린 '그 과잠'
뒤에 학교 로고가 대문짝만하게 박힌 것보단 확실히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다시 하루 종일 다음날 시험을 준비했는데
새벽에 잠들게 되어 강제로 당일 아침에 '되는 만큼' 공부하고 시험을 보게 됐다.
7시-8시 50분까지 스퍼트..
그리고 나타난 놀라운 소식
근데 요즘은 예금 금리가 5%씩 한다며..?
역시나 시험을 준비하다가 잠들고 또 벼락치기를 하러 도서관으로 향했는데, 자리에서 보이는 풍경이.. 뷰 생각해서 학교를 지었나 싶었다..
거의 '한강뷰 학교'
그래도 시험 하나 더 끝냈으니까 쉬려고 이동했는데
'동대문' 역이 있는지 모르고 DDP를 대충 동대문이라고 했다가 혼선이 났다고
힙합 프로듀서이시던 분이 나혼자산다에 열심히 나오시더니 광고까지 하시길래 먹어봤는데 꽤 만족스러웠다.
티렉스 버거에 비해서 확실히 업그레이드는 됐다는 느낌이 드는..데 그런 가격차이를 인정할 수 있는 차이인가
('as usual')
롯데리아 토네이도가 맥플러리와 비슷하거나 더 괜찮은 것 같던데 가격을 똑같이 해서 파는 것 보면 진짜 둘이 맞춘 건 아닐까
-그리고 엄마께서 오신 토요일의 기록은 증발
그리고 더현대에 가볼 기회가 생겼는데, 다르기는 다른 것 같다
전통적인 백화점스럽지 않게 '휴식'이나 '힐링'이라는 수식어가 정말 잘 어울리는 느낌
알렉스가 현실에서 튀어나오는 시대에 살고 있다니..
여긴 어디서 들어본 것도 같다 했는데 그건 랜디스 도넛이고
유행이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한 연구가 절실한 시대.. 역시나 맛이 엄청나게 좋아서 인기있는 건 아닐 것 같은데, 이곳도 유명한 걸로 유명한 건 아닌가 하는 느낌
그리고 n년만에 마라탕을 먹고 공부를 해야 했는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