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6 ~ 05.12

실감 오프라인 모임을 위해 이번엔 삼성으로 이동했다

공간에 보드마카로 쓸 수 있는 벽이 있길래 뭐라도 써보고 싶었는데 딱히 떠오르는 게 없었다.

..그런데 저 때 저걸 떠올렸던 게 화근이었던 건지 이후 며칠간 이토 적분이 계속 머리에 맴돌았다.

다른 버스, 같은 다리, 반대편 풍경

증권투자론의 Multi Factor Model 파트가 끝나고 다음 효율적 시장 가설로 넘어가는 날이었는데 갑자기 Random walk가 나왔다

수업 후 커피가 좀 남아서 집에 가기 전에 자리를 잡고 이날 갑자기 떠오른 유한 / 가산의 차이를 정리했다.

이 영상도 보면서 이해하고 싶었지만 그러지는 못했고..

저녁 (18:34)

최근 금융인공지능실무 수업에서 알파고 얘기가 자주 나왔던 게 생각나서 유튜브에서 검색을 해보다가 이런 다큐멘터리를 알게 됐다.

강화학습을 구글링하면 항상 나오는 강의자료의 저자 David Silver 역시 계속 등장하고, 이세돌 앞에서 수를 둔 Aja Huang이라는 사람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대국 당시 딥마인드측 상황실(?)의 모습을 보니 경외심이 더 들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한국어를 외국어로 바라보는 다큐멘터리를 볼 때 느껴지는 묘한 기분도 있었다.

이날의 날씨

이날은 수업 후에 (dW_t)^2=dt에 대한 증명에 꽂혀서 살펴보다가 중간에 나오는 E[X^4]=σ^4를 이해하는 데도 오래 걸렸다

아무튼 (아마) (dW_t)^2=dt 클리어..

화요일에 이해하지 못했던 영상을 다시 보고 이해하는? 데에 성공했다

아쿠아 돈까스가 나온다길래 바로 학식으로 노선을 틀었다

입학 후 첫 아쿠아 돈까스... 맛있던데

학교 투어(?)를 위한 둘레길 체험

(금요일) 게임이론 온라인 강의... 지만 학교에서 들었다

이 때(https://rouxist.tistory.com/653) 코엑스 안에서 갔던 카페가 어딘지 계속 못찾고 있었는데 또 마음먹고 열심히 찾다가 포기하고 그냥 배스킨라빈스나 다시 가보기로 하고 다시 걸었는데, 20초만에 눈앞에 그곳이 나타났다.

이쯤 돼서, 위 사진들에도 등장하며 거의 매주 금요일마다 만나고 있는 인물에 대해 소개하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을 듯 하다.

삼성역 인근의 회사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부업으로는 어디 내놔도 부끄러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말환잉'(가명) 이다.

약력:

03" 안산 출생

21" 고졸 취업 성공

24" 논산훈련소 수료 (25연대 3교육관 12중대 2소대 3분대)

블로그 메인 화면의 레이아웃과 이것저것을 바꿔봤다.

이 레이아웃을 쓰기 시작한 2022년과 비교하면 확실히 많은 것이 변했고, 이에서도 전공의 중요성이 느껴진다.

Atel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