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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ritas vos libera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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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변화, 도전, 우연 죽어야죠단언컨데 올해 상반기는 내가 살아온 모든 시간들 중 가장 힘든 기간이었다. 정신적으로는 분명히 고3 때보다 힘들었다.처음으로 공황장애가 어떤 기분인지 상상이 되었고,누구와 무슨 이야기를 해도 습관적으로 최악의 경우의 수를 생각하면서 혼자 심각해지는 그런 시간들이었다.해내고 싶은 것도 많았고, 지난 학부에서의 시간들을 평가받아야 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네가 나 이 대학원 합격하게 해주든가''네가 내 군복무 대신 해주든가''네가 이 실험 어디가 문제인지 찾아주든가' 매우 다행히도, 거의 모든 것이 원하던 방향으로 흘러갔고 도리어 친구들에 대한 감사함을 크게 되새기는 한 해였다. 해외한국을 나가서 사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은 평생 한 번도 없었다.그런데 계엄 이후의 정국들을 보면서, 언.. 2025. 12. 31.
12.29 ~ 12.31 일요일 밤부터 새벽까지 갑자기 수식 놀이가 있었다 그리고 말레이시아 친구와 저녁을 먹자고 했던 날이었기 때문에 미리 잠실로 이동했다 약속 시간 전에 미루고 미루던 신용카드 발급 신청도 하고 약속 장소로 가는 길...이런 오래돼보이는 골목에 제대로 된 말레이시아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다는 것이었다 이날 처음 먹어본 나시르막이라는 메뉴코코넛 밥은 원래도 좋아했고, 저 땅콩이 진짜 맛있다 잠깐 카메라 구경과 잡담을 하다가... 다음날 아침UChicago 이민아 교수님 블로그에 오랜만에 들어가봤다가 3시간 전에 새 글이 발행된 걸 보고 바로 정주행했다 그리고 저녁은 '말환잉'과 다시는 시키지 않는다는 탕수육을 먹었다 그와 함께 신용카드 발급 관련 알림이 오기 시작하고... 계속 알려주긴 하는데 정.. 2025. 12. 31.
12.22 ~ 12.28 월요일부터 서울로 상경했다 도착 후 바로 왕십리로 이동해서 점심을 먹고, 저녁은 첫 팟캐스트 촬영이 있었다. 그 다음날은 점심부터 출발해서 약 6년만에 저 곳에서 다시 밥을 먹어보고... 고등학교 행사에 참석했다꼭 찾아뵙고 싶었던 수학 선생님께 근황으로 금융 석사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후 그간의 수학 공부 관련 얘기를 하다보니 "Ito's Lemma랑 그거 진짜 재밌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던 것은 덤 열심히 선생님들을 만난 후에 돌아오고 저녁을 먹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날, 이수역으로 가서 알라딘 중고서점 구경 좀 하다가 고등학교 3년간 같은 반이었던 친구들과 셋이서 오랜만에 만났다 비싼 초콜릿도 먹어보고...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이번 학기 동안 조교로 들어갔던 수업에서 만난 학생.. 2025. 12. 28.
12.15 ~ 12.21 월요일에는 조교로 들어가는 수업의 마지막 출근이 있었고 이후 '말환잉'과의 저녁이 있었는데 왜인지 사진이 없다 화요일에 있었던 경기로, 수업 시작 전에 2쿼터 시작이었던 경기가 수업 후에는 클러치 게임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또 저녁을 먹으면서 잡다한 얘기를 하고 새벽까지 교양테니스 과제를 해치웠다뭔가 굉장히 그럴싸해보이는 코트 그림과 함께 월요일에 '말환잉'의 기증으로 젤리 2종을 수집할 수 있었다 수요일에는 다음 집 계약을 하고, 학교 근처로 이동해서 여러 딴짓과 시험 준비를 했다근데 시험 준비는 30분도 안한 듯 그리고 목요일, 학부 마지막 시험 당일이 됐다마지막 시험을 앞둔 모습이라고 볼 수 있다 나오기까지는 22분 정도 소요됐고 시험 후 카프리썬과 함께 여러 일을 하다가... 학부 마지막 수업인.. 2025. 12. 21.
12.08 ~ 12.14 월요일은 역시나 조교 일이 있었다 그리고 청와옥에서 처음으로 순두부찌개인지 순두부국밥인지 순두부가 들어가는 것을 시도했다 이 떡볶이는 어묵을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전설이 내려오는데... 화요일은 공강이었기 때문에 쉬다가 수요일은 졸업프로젝트 발표와 조교로 들어가는 수업 회의가 있었고 그 후에 학생들 구경하다가 밤 10시 반까지 학교에 있었고목요일은 수업 후 커피챗 후 교양테니스 시험 후 또 조교로 들어가는 수업 학생들 프로젝트가 잘 돌아가는지 보러 HIT에 갔다가 학생들과 저녁 배달시켜먹고 밤 11시까지 있었다그리고 멀티충전기와 8핀-C타입 케이블이 없어서 열심히 생각해본 끝에 전날 FTC에 놓고 온 것 같다는 의심이 들어서 가보니 진짜 있었다 아무튼 집에 와보니 수요일에 주문한 a6400 바디가 .. 2025. 12. 14.
12.1 ~ 12.7 이번 월요일에는 수업 후 점심 시사가 있었다좌측 하단(들기름 마요 알배추 샐러드)이 특히 맛있다 그날 저녁에는 또다시 '말환잉'과의 저녁이 있었다 불닭마요 및 '말환잉'의 오레오 갉아먹기 show가 있었다 그리고 화요일... 수업 잠깐 듣고 저녁을 먹고 또 가봤다참고로 수플레 케이크도 메뉴에 있지만 쳐다도 못 보고 있다 공강 수요일이 되었다 여기까지 봤을 때는 일 나나 싶었지만 곧 정상화됨 그날 밤 발생한 우리 써쪽이가 달라졌어요 사태 무너진 벤치에 이어 장안드레아스를 잘 표현한 배치 예술이다. 아무튼 또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들었다 수업 후 교양테니스 수업 가고, 거기서 만난 분이랑 잠깐 얘기하다가 예정대로 학생들 데모 영상 같이 찍고, 이후 예정대로 졸업프로젝트 막바지 작업을 위해 앉아있던 중... 아.. 2025. 12. 7.
11.24 ~ 11.30 월요일은 수업 후 오랜만에 grf 관련 코드를 수정했다 저녁으로는 오랜만에 부대찌개를 먹은 후 4*톡쏘는 알밤동동의 시간이 있었다 감자튀김 3회차 및 옛날 유튜브 영상 보기를 하다가... 열심히 걸어서 귀가했다갑자기 또 덜 추워지기 시작한 이번 주의 서막이었다 수업 들으러 가는 길에 이런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마음에 여유가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거의 2년만에 알촌에 가봤다 떡볶이&슬러쉬를 먹을 수 있다 그리고 나노바나나로 올해 수능 문제를 풀게 해봤다가 직접 풀어봤다가... 수요일은 오전부터 성수동에 갔다 qwEr이 빛이자 삶인 동문께서 이 팝업 방문차 성수동에 오겠다고 하였기 때문이었다 이거 어차피 오래 쳐다볼 일은 없지만 좋아보였다캐릭터가 세상으로 .. 2025. 11. 30.
11.17 ~ 11.24 어느새 학교에 트리가 추가되었다 졸업프로젝트로 하던 그 모델을 계속 보던 중, 결과 캡션이 길게 나오지 않는 것은 테스트로 걸어놨던 결과물 길이 제한을 고치지 않았기 때문임을 깨달은 날이었다 이걸 사고 월요일 정기 행사인 '말환잉'을 만나러 갔다 n회차 청와옥인데 이날은 이전에 오신 분들이 대기번호를 잘못 말했는지 아무튼 못 들어갈 뻔했다 이후 지성인의 수준높은 게임인 스무고개를 한 번씩 하며 (정답: '벌레', '쿨피스') 가내음주가 있었다 다음날... 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인문대 카페에서 졸업프로젝트 마무리에 필요한 코드 파일 하나를 더 만들었고그리고 초코 다이제를 시도해봤다 자리를 옮겨서... 캡션 생성을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 그렇게 집에 갈 수 있었다 다음날, 여의도에서 발견한 무인기계 ui이.. 2025. 11. 23.
11.10 ~ 11.16 이번 월요일도 8시부터 학교에 갔고, 사이버대 CU에 맛있어보이는 도넛이 있었지만 어차피 먹을 수는 없으니 사진만 찍어봤다 수업 후 바로 학교를 벗어나고 졸업프로젝트졸업프로젝트졸업프로젝트 그리고 '말환잉'과 국밥, 역전할머니맥주, 집에서 느린마을 생막걸리 등이 있었는데 사진이 다 어디로 유실됐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화요일도 학교에 가고, 수업 후에 또 번개로 친구를 만나기로 했다그 사이에 잠깐 커피 마시면서 졸업프로젝트\n졸업프로젝트\n졸업프로젝트를 하고... 저녁 메뉴를 고민 후 왕십리로 이동 그래도 30분 미만으로 기다리고 먹을 수 있었던 듯 하다물론 요즘 백수 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웨이팅이 길어도 별 타격은 없다이 소식좌 동문은 23시간만에 처음 밥을 먹는다며 전례없는 2인 밥 3그릇으로 각자 .. 2025. 11. 16.
11.03 ~ 11.09 영하의 날씨를 뚫고 조교 일들 하러 달려갔다오른쪽은 이날의 아침이자 점심이었던 닥터유 에너지바 저당이다 수업 후에는 또 살곶이다리를 지나... WINTER가 달성한 업적을 감상하고... 잠깐 이곳에 다시 들어가봤다.자작나무 선크림 라인이 다 있다는 곳이 흔치 않다는 것을 주변 올리브영 두 군데를 돌아본 후에야 깨달았기 때문 그리고 사정이 좋지 않다는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의 성수동을 사서 그 스팟에 다시 갔다 11월이고 뭐고 햇빛이 강했다. 햇빛을 양껏 쬔 후에 잠깐 간식을 먹고... 저녁에는 공군 형을 또 만났다담솥이기 때문에 고민 없이 매운가지덮밥이다 근처 궁금했던 곳에 가봤는데(루프탑도 있으나 보이는 것은... 뭔가 뭔가)여긴 밝을 때 가는 걸로 그 와중,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높은 상승폭 알.. 2025. 11. 9.
10.27 ~ 11.02 인터칼리지에 할로윈이 찾아왔다 이날 이후 어떤 계기로 소주를 끊겠다는 선언을 어제 한 '말환잉'과 청와옥 2회차가 있었다국밥도 국밥이지만 그냥 막걸리가 먹고 싶었다 2차로는 이날 이후 어떤 계기로 소주를 끊겠다는 선언을 어제 한 '말환잉'의 꼬치 기부가 있었다 집까지 도보를 생활화 어쩌구 화요일마다 등교하면 강의실에서 보이는 풍경 수업 후 빠르게 예정대로 왕십리로 놀러 이동했다 그... 시타델이었다 (저녁) (저녁 이후) 공강인 수요일이었다유독 부풀어있었던 사케라또 비안코 오버 아이스라고 볼 수 있다 목요일 테니스 수업이 끝난 후 학교의 모습이다 저녁 약속이 있었는데 두 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서 왕십리에서 좀 대기하다가 이동했고... 사진은 없음 공강인 금요일...도 같은 곳에 갔는데 이거 맛있다 토.. 2025. 11. 2.
10.20 ~ 10.26 * 날씨 앱 화면은 예쁘지만 날은 추운 월요일 아침이었다 시간이 남아서 블루포트도 다녀왔다 그리고 졸업프로젝트 정리를 하고... 화요일은 이 수업의 시험 전 마지막 수업이었는데 수업이 34분만에 끝났다바로 집으로 가면서 하리보 grapefruit을 또 사먹고 뭔가 이곳에서 오늘의 커피를 마시면 항상 마음에 든다 아무튼 퇴근한 '말환잉'과 저녁을 먹고 새로운 곳에 가봤다 500원 할인이지만 굉장한 프로모션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호들갑은 역시 중요함을 배우고 나왔다 근데 꼬치는 맛있었고, 주문마다 시간대도 보여주는 UI가 있었다 그리고 대학원 합격 후에 만들었던 반지가 드디어 도착했는데, 나는 엄지에 반지를 낄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것을 배우고 검지로 옮겼다 수요일은 그래도 시험 전날이었기 때문.. 2025. 10. 26.
10.13 ~ 10.19 또 수업 후 맥도날드에 갔다치즈가 안 들어가는 햄버거가 있나 고민하다가 불고기 버거는 치즈가 없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저녁 약속 전까지 또 이곳에 가서 이사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이날 저녁은 1년만에 만난 고등학교 선배와 먹음 그리고 다음날, 수업을 들었다고 하기는 좀 그렇고 수업 시간동안 강의실에 앉아있었다 그리고 고등학교 분들을 또 만나서... 사진이 증발했는데 저녁을 먹은 곳은 왕십리 철남이었고저 소재리카노(사케라또)를 마시고 싶어서 소재로 이끌었다 오는 길에 애크논 크림을 사왔다위쪽은 세월의 풍파를 맞은 애크논 크림 다음날이 공강이었는데 뭔가 혼자 한강공원을 가고 싶어져서 나왔더니 날씨가 좋았다 날씨도 좋으니 성수동까지 걸어가보기로 한다원래도 그냥 걸어갈 생각으로 나왔다 힙한 동네의 화장실.. 2025. 10. 19.
10.06 ~ 10.12 새벽부터 무신사 주문을 발송그러고보니 저 헨리넥 니트는 11월 14일 발송 예정이라면서 왜 10월 11일에 도착한 건가요 아무튼 추석을 맞이해 귀향할 때 가져갈 것들을 정리했다 비오는 귀향길 좀 일찍 출발해서 센트럴시티에서 빨간 버스를 타는 경로를 선택했는데 버스 하나를 놓쳐서 30분 정도 기다리면서 센트럴시티를 구경했다파리바게트에 이것들은 밀가루라 먹을 수가 없으니 사진이나 찍었다 좌측에는 원베일리가 보인다. 계획대로 판교역 근처까지 미리 도착했고 한 시간 정도가 남아서 미리 봐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 갔다사케라또와 고민하다가 그냥 유제품 안 들어가는 민트 콜드브루로 유튜브나 보려고 했는데 바로 이런 영상이 알고리즘에 떴다 그리고 KTX-이음을 타러 이동문경, 충주, 성남, 여주가 한 곳에 모여있.. 2025. 10. 12.
09.29 ~ 10.05 이번 월요일도 오전 8시까지 학교에 가기 위해 아침 일찍 나섰고 이곳에 처음 와봤다그리고 오랜만에 본 저걸 사갔는데... 맛있다 월요일 오전 8시라는 뜻이다. 아무튼 점심 약속이 사라져서 마침 오늘 점심에 선릉에서 모인다는 그들을 만났다그리고 이거 맛있다 09.29아이폰 대여의 현장과 이상한 디테일... 그리고 키오스크를 준비 중인 매장그리고 그는 면접을 보러 떠났다 그렇게 잠깐 점심 시간을 보내고 저녁 약속의 현장 낙성대로 이동했다 위 인물은 다음 주에 전역한다 그리고 서울대 군악대 친구에게 바 세 곳을 추천 받았는데, 그중 유일하게 월요일도 영업하는 곳으로 향했다 첫 잔은 페니실린과 다이키리 이 친구의 두 번째 잔은... 이곳의 무슨 칵테일 그리고 내 두 번째 잔은 갓파더.. 2025.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