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비즈니스랩으로 향하는 모습이다.
여느 때처럼 킥보드가 쌓여있어 사진을 찍던 중, 광각으로 찍은 것과 일반 화각으로 찍은 것 중 무엇이 더 나을까 고민하다가 둘 다 일단 남겨놨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둘 다 올려놓으면 둘 다 티스토리 서버에 잘 저장될 것이고 나는 두고두고 감상만 하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 찍는 경영관 청량리 방면 뷰도 구름 한 점 없다는 명목으로 올려두기로 했다.
3원 절약할 수 있으니 1장 덜 써야겠다는 생각을 유도하고자 했겠지만, 3원밖에 절약 안되니까 그냥 1장 더 쓰는 사람이 많을지도
그리고 월요일의 가장 핵심은, 9to5하는 내내 커피만 세 샷 마시며 19시간째 공복상태일 쯤 grf 코드 카피를 끝냈다는 것이다.
(물론 다른 일들도 하면서 했다)
Pharrell Williams의 Happy를 듣는 것도 좋지만, 중요한 일을 끝내면 행복해질 수 있었다.
중요한 일을 끝내면 야경도 멋지게 보인다.
근데 실제로 석양이 괜찮은 날이었던 것 같다
중요한 일을 끝내면 평범한 고기짬뽕도 굉장히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애플민트는 중요한 일을 끝내지 않아도 맛있다.
학교에서는 홈리스 월드컵이라는 것이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화요일에 Proposal 발표를 해야 했는데 수업 한 시간 전에 준비해서 발표를 하니 영 그랬다.
연초에 비해 1000원이 인상된 스타뚝배기이다.
집으로 걸어가는 길, 갑자기 여기서 (아마) 택시 기사님들이 판을 펼치고 장기를 두고 계셨다.
팀플 하나를 위해 학교로 향한 수요일이다.
왕십리역에서 할머니께서 길을 물어보셔서 청량리 방면 경의중앙선 플랫폼까지 안내해드렸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거짓말처럼 도착하자마자 열차가 플랫폼으로 들어왔는데, 심지어 심지어 그게 경의중앙선...
올해도 세계 춤 축제같은 것을 한다고 한다.
스마트쉼터(중형)가 생긴다고 한다. 많은 축하가 필요하다.
추후 스마트쉼터(중형)가 완공되면 비교해보기 위한 사진이다.
(학생식당 고기백짬뽕밥)
맛나다고 한다.
목요일 저녁
그리고 금요일 점심이다.
금요일 수업은 마치 초등학교 방과후 컴퓨터 시간처럼 진행되다가도, 갑자기 이론적인 얘기들이 튀어나오는 색다른 느낌이 있다.
처음 가본 5생 뒷길
버거킹이 생긴다고 한다.
역시나 많은 축하가 필요하다.
과제...
역시 한 과목에 대한 공부는 과제를 할 때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모니터가 생겼다 (!!!)
카투사 장병을 오랜만에 만나러 종합운동장으로 향했다
이곳에 쌀통닭이 있었지만 기가막히게 이날이 마지막 영업이고 홀 운영이 없었다고...
빠르게 틀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도 영동대교, 성수동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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