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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ritas vos liberabit
한양대학교/일상

07.11 ~ 07.17

by Rouxist 2022. 7. 17.

07.11

이 도로가 이 시간대에 이렇게 텅 빈 건 처음 봐서 찍어봄

07.12

계잘학기 미분적분학I 마지막 주..

시험 전날이었는데, 갑자기 번뜩여서 성동 03-2를 타고 가봤다. 거의 7시에 딱 맞춰서 도착했고, 언덕을 오르지 않아도 돼서 피로가 없으니 사실상 도서관에 바로 앉아서 뭘 하든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 좋던..

07.12

오랜만에 학식

미역줄기 품질이 괜찮던

07.12

돌아가는 길에는 도서관에서 나오자마자 버스가 병원에 있길래 바로 HIT앞에서 잡아탔다.

07.12

왕십리역 근처를 평소에 보지 못한 시선으로 볼 수 있었다.

07.12

오는 길에는 KTX까지

07.12

그리고 집에 가니 도착해있었던 노트북 케이스

07.12

마치 유광 색상같은 이 느낌이 좋다

 

그리고 역시나 집에 오니 공부 안함

07.13

다음날 도서관에서 작년 여름학기 기출까지 쭉 보고 기말고사를 응시했다.

1번 이상적분부터 중간에 막혀서 넘기고, 회전체 겉넓이도 막혀서 넘긴 후에 나머지만 다 풀어서 냈다.

특히 시리즈 수렴 판정에서 Limit Comparison Test에 사용된 b_n이

이랬는데, sqrt(x) = u로 치환 후 아크탄젠트로 적분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빠르게 들어 다행히 늦지 않게 풀 수 있었다.

문제 내용이 이게 맞았나...? 그랬던 것 같은데

 

아 그리고 극좌표계에서  r^2= 꼴로 나타낸 것을 어떻게 그리는지를 막판에 보고 들어갔는데, 이전 기출문제와 아래 포스트에서 본 r^2 = sin(2θ)가 시험에 나와서 공부하고 들어간 보람이 확실히 느껴졌다.

https://m.blog.naver.com/ldj1725/80205029891

확실히 운이 좀 따라준 부분

 

 

그리고 예정대로 시험 끝나자마자 동서울 터미널로 직행하려 했는데, 도서관 옆 내리막길로 나오니 19분이었고 2호선 열차가 뚝섬역에서 3분 쯤 정차를 해서 결국 5시 40분 차를 놓쳤다. (15분에 시험이 끝나는데 40분 차를 타는 건 영 무리였을지.,)

다행히 6시 정각에 차가 있어서 잘 타고 간 모습.

 

 

 

07.13

두 달만에 귀향하고, 폭우 속에서 처음 먹어본 육전국밥

07.14

머리 길이..

07.14

추억의 신발

 

이 날부터 정션 지원서를 써야 한다고 생각만 하기 시작했다. 실행력 망

 

07.15

그리고 1박2일 미니 가족여행 시작

여주에 아울렛이 생겼다는 이야기는 오래 전부터 들었지만 처음 가봤다.

07.15

갔는데 나이키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이런 일이 일어나서 급히 매도

 

하니까 오후에 +30%까지 갔다 인생

 

 

 

07.15

무난.,?

07.15

그리고 해슬리 나인브릿지 입성

예전에 유튜브에서 슬쩍 영상을 봤던 벤츠 스프린터도 있었다.

근데 실물로 보니까 전혀 다른 느낌.. 이렇게 크다니

07.15

진짜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마당..? 같은 것이 있었다

07.15

자연과 마주한다는 그 샤워실, 화장실

07.15

침대와 책상..?

각인된 펜과 컴플레인을 적는 종이도 있었고

 

카드키가 잘 작동하지 않아서 프론트를 세 번은 가고, 밤에 화재경보기 오작동도 있었어서 돌아보니 한 마디 써놓고 올 만도 했다.

07.15

방에서 샤워실이 보이게 할 수 있는 슬라이딩 벽

07.15

..그리고 처음 마셔본 캡슐커피

네슬레를 집요하게 판 후 1년 만이었다.

07.15

야외가 보이는 테라스

07.15

저녁을 먹으러 나왔을 때 두 번이나 건넌 남한강..

 

 

07.15

해물칼국수가 무려 1인 1전복이었다

07.15

찍고 다시 보니까 상당히 잘나온 사진

07.15

그리고 밤

더 밝게 있고 싶어도 마땅히 도리가 없었다. 그래도 분위기는 마음에 들었던

07.16

자기 전 환경

잉여롭게 유튜브 보기 참 좋았다

 

..그리고 내가 잠든지 30분도 안돼서 화재경보가 울렸다고 하는데 난 못들었다..

07.16

아침부터 자연이 보이는 그 샤워실

07.16

스탠드도 마음에 들었고, 캡슐커피가 맛있길래 전날 사온 우유로 두 번을 마셨다.

07.16
07.16

강이 보이는 투썸

07.16

마지막으로 갔던 세종대왕릉

아 진짜 문화유적은 내가 가면 안된다

 

 

07.17

자고 일어나보니 갑자기 터져있었는데, 약속 나가기 전에 매도하고 갔더니 또 훨씬 많이 올라가 있었다

..

07.17

중학교 친구와 파인트

07.17

중학교 친구와 현무암 돌빵(aka '운석빵')

 

..그리고 이제 진짜 방학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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