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명 저번 주에는 이제 사진 좀 많이 찍어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주부터 3주간 사실상 화수 공강이 됐는데.. 실상은 오히려 더 별 일이 없었던 것 같다

2공학관에서 바라본 풍경의 구성이 갑자기 보기 좋았다.
둥글게 꺼져있는 공연장, 그 위의 건물들과 멀리서 배경을 채워주는 아파트들..

그 풍경을 통과해서 처음 도서관을 가봤다.
언젠가 저런 것도 이해할 수 있겠지

금요일 고정 일정인 점심먹기
노천극장에 있는 피자는... 학식느낌
그리고 제로콜라를 했는데 펩시였던 건 아닐지 의심스럽다. 맛이 좀
그리고 주말간 별 일이 안일어나서 이번 주도 올릴 게 없겠다 싶던 찰나..

오늘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고 또 일어났는데 카톡이 평소보다 많이 와있던게 다 내가 해킹당했다는 연락들이었다(..)
다행히 범인이 그렇게 악질은 아닌 것 같아서 복구는 가능했는데.. 팔로워가 줄어든 건 회복이 안된다.

뒤늦게 생각났는데, 어제 어떤 메일이 왔던 걸 그냥 전체 발송인줄 알고 안읽은게 화근이었다.
다시 보니 화성시에서 PC로 시도가 있었던 것 같고
오늘 오전 4시에 남양주에서 모바일로 로그인을 했다는데 그 후에 당한 듯..?

나도 돈 많이 벌고 부자가 되는 것에 관심이 있긴 한데 그걸 알고 해킹하신건지(...)
요즘 계속 나태하게 살고 있긴 했는데, 해커께서 정신차리라고 한 방 먹이셨나 싶다.
좀 더 기민해지자
그리고 해킹소동이 있기 전, 오늘 새벽에 유튜브로 또 알고리즘을 타며 여러 영상들을 보게 됐다.
세 영상들이 관련이 있는 건 아니고
갑자기 느끼는 점은, 영상으로 소통하는 능력은 계속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
다시 일상 영상이라도 다시 많이 남겨볼까 싶은데
핸드폰으로 녹화를 하면 마이크가 맛이 간 것 같다. 그렇다고 항상 외장마이크를 달고 다니는 건 더 무리고(...)
이렇게 생각해보니 핸드폰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하지만 아직 아니다.
+글 다 쓴 다음에 있었던 충주 번모




다시 시작된 영수증
'한양대학교 >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5.02 ~ 5.08 (0) | 2022.05.08 |
|---|---|
| 4.25 ~ 5.01 (0) | 2022.05.01 |
| 4.18 ~ 4.24 (0) | 2022.04.24 |
| 4.04 ~ 4.10 (0) | 2022.04.10 |
| 03.28 ~ 04.03 (0) | 2022.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