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3 ~ 03.09

왜 코드에서는 결괏값에 1/n이 곱해져있는지 모르겠는채로 일단 잠들었는데, 다음날 아침 댓바람부터 다시 코드를 보다가 rho_i를 계산하는 연산에서 n이 곱해진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열심히 코드를 마무리해서 근 1-2달간 미루던 작은 숙원 사업 하나를 끝낼 수 있었고...

드디어 개강이 실현되었다

눈이 오는 낭만 있는 개강인가 했는데, 많은 이들이 우산을 가져오지 않은 채로 오전에 갑자기 내리기 시작해서 건물에 갇혀있게 되었다.

요즘은 더 자주 보이는 것도 같은 일렉시티 타운 03-2이다.

올해 복학한 김군과 신소재 학식

그리고 7시까지 학교에서 대기하면서 수식 놀이를 하다가...

한 달만에 문제의 새로운 수정 사항을 알게 된 채로 미팅이 성공적으로 끝난 모습이다.

축하의 저녁 메뉴 - 통마늘 베이컨 버거

또다른 축하메뉴인 마리오 코코넛 크런치 비스킷이다.

위상수학 첫 수업을 들으러 학교에 갔는데... 3월 연례 행사인 동아리 부스들이 펼쳐져 있었다

그리고 컴퓨터 그래픽스 수업을 듣기 위해 배터리가 고장난 서피스를 고치러 온 친구가 있다는 강남역의 할리스에 가서 트랜스포머 사용 경험에 대해 전수받았다.

명예 메뉴인 유가네 닭갈비

어쩌다보니 화질이 박살났는데, 대충 버스를 놓쳐서 20분간 기다리며 바라본 건물에 불이 켜져있는 사무실 자리 하나하나가 이 사회를 굴러가게 하는 작은 구성원들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사진

중랑천 건너편까지는 걸어다니는 생활습관을 이 블로그에 광고 댓글 달러 오시는 분들께서도 습관화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목요일은 오전 수업을 들은 후 교수님과의 미팅 2개 중 한 개만이 성사되었다.

근데 그 하나가 아주 인상적이었던

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잠깐 시간이 남아서 경영관에 가있었는데, 뭔가 공간 구성이 계속 변한다

무슬림 팀메이트와 함께하는 두끼

금요일, 프로젝트 미팅을 위해 다시 이곳으로...

나온 김에 위상수학 교재를 사러 갔는데 교보문고 매장에 키크론이 깔려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둘이 가격은 다른데 크기는 비슷하지 않은가에 대한 난상 토론을 이 블로그에 광고 댓글 달러 오시는 분들께서 주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토요일... 엑셀 작업을 4시간 반동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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