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는 vim 연습을 좀 더 했다.
원래 알던 것들: h, j, k, l, dd, u, shift+[, shift+]
새로 습득: w, e, b, ge, yy, yw, p, d, dw
오르비에서 알게된 분과 커피챗이 있었다. 연세대 중에서도 저쪽은 처음 가본 듯
대학원 진학에 대한 위기감을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날 신촌은 참 추웠다
사실 유별나게 추운 건 아니었고 추운 날들 중 평범하게 추웠다
(뭔가 적당한 블러가 들어가며 잘 찍혔다)
대학원에 대한 위기감을 얻어온 다음날
이날의 목표는
- 일단 quantile을 빨리 구현을 하고
- 컨택할 연구실 리스트 노션에 쭉 정리하고
하는 것이었는데... 첫 번째만 어찌어찌 해냈다
라고 생각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코드를 다시 보니까 치명적인 실수를 두 건이나 한 걸 찾았다
그걸 찾으면서도 치명적인 실수를 하나 저질러서 또 고쳐야 했다
어쨌든 그렇게 열심히 고친 결과... 파이썬 오브젝트 안쓰고 cython의 for loop만 이용해서 속도를
N=100, trees=40, features=20
Model from scratch(fit): 0.95740 sec
->
Model from scratch(fit): 0.06067 sec
만큼 줄일 수 있었다
토요일은 실감 일 좀 하고, 그리고 quantile에 대해 시뮬레이션 할 때 하이퍼파라미터를 좀 조정해보기 시작했다.
일요일, 여느 때처럼 스타벅스에 갔는데
평소 내가 가는 시간대에 자주 보이시던 분과 대화를 하게 됐다
심지어 Vim 알려드리고 케이크도 받은...
이번 주에 친구들을 만난 적이 없어서 봉천에 가서 신분증이 없어 술을 못마신 '말환잉'을 만났다.
2회차 방문으로, 1회차는 아래 참고
https://rouxist.tistory.com/714
여기도 2회차인데 저 구석 자리에 앉아보고 싶어서 또 와야할 것 같다
돌아가는 길, 청담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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