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을 기대하게 만드는 일기예보
근데 그보다도 여전히 몸이 안좋았다
그래도 몸에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먹은 학식 콩나물밥
월요일 밤까지 정말 뭘 하지도 못하고 잠만 잤다
그리고 몸이 좀 멀쩡해진 채로 먹은 학식
소스는 당연히 케찹이겠지 했는데 원가가 더 비싼 칠리소스였다. 웬일
(아이폰 기준으로 눈이 온다고 하는) 수요일부터 눈이 올까 (갤럭시에서 눈이 온다고 하는) 목요일에 눈이 올까 기다리고 있었는데 화요일 밤에 벌써 눈이 왔다.
공강 날에 카페 안에 들어가자마자 다시 폭설이 내리고 그걸 편하게 앉아서 구경할 수 있는 행복
그리고 이날 .pxd가 헤더파일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되고...
목요일에 학교를 다시 가보니 속초처럼 변해있었다
참고로 올해 속초에 갔던 날은 2024년 2월 16일이다
https://rouxist.tistory.com/670
02.12 ~ 02.18
설 연휴 마지막날 할인 마지막 날이기도 했어서 오랜만에 문의도 왔다 새해 첫(?) 큐브하는 사람들과 만난 날 아침, 이 큐브를 쓰고 1년 반만에 처음으로 다 분해해서 닦아갔고... 사당역에서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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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에만 눈이 남아있는 것이 자동차가 지나가며 바퀴 자리만 눈이 녹은 도로인가 착각할 수 있지만 그냥 사람 다니는 길이다.
비즈니스랩 하느라 이번 학기 내내 본 풍경이지만 눈이 와서 지금까지와 사뭇 다른 모습
형태만으로는 메뉴 이름을 추측하기 어려운 '봄동비빔밥'이다.
또한 '봄동'하면 1박 2일 시즌1 2008년 2월 3일 방송분의 봄동 비빔밥을 떠올리는 것이 본 블로그 독자에게 기대되는 바람직한 감상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에타에 이런 눈사람 있대서 가봤는데 진짜 있었다
식후 간식 타임을 위해 Dr.You PRO 한입쏙 단백질바 크런치 24g과 초콜릿이 통째로 칙촉이 간택되었다
같은 날인데 오후가 되니 또 사뭇 다른 모습
그리고 밖으로 나가보니 뭔가 지금 풍경 사진 찍으면 잘나올 것 같아서 인문대로 올라갔다
(만족)
사실 어제 에타에 올라온 사진을 보니 더 극적이게 찍혔던데 그에 비하면 오히려 평범한 수준
오히려 이게 좀 더 마음에 들었다
모두의 돈으로 먹는 밥 - 이번엔 하이디라오가 채택되었다
금요일 1시에 모이자고 했는데도 웨이팅이 한 시간
건너편이 애플스토어니까 한 번 가보자고 했다가 비전 프로 체험을 하게 됐다
본 목적이었던 맥미니는 실제로도 작았다
아무튼 비전프로 체험을 하는 모습
안경 도수 측정부터 즉석 조립, 1:1 체험 안내와 체험 시 볼 수 있는 콘텐츠들 준비 및 그중 스포츠 영상에 대한 중계권까지...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해서 탄생한 체험 프로그램일지 신기했다
아무튼 즐겁게 체험하고 바로 집으로 가서 신명나게 쉬었다
그리고 토요일은 비즈니스랩 할 일을 주로 처리했고, 일요일에는 Cython을 좀 봤다
기존 패키지의 일부만 가져왔을 때 컴파일 안되던 게, setup.py까지 거의 똑같게 가져오니 컴파일이 되던...
사실상 지금까지 안되던 게 setup.py 바꾸고 해결돼버린 것 같다
아무튼 제법 성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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