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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ritas vos libera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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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7 ~ 02.02 충주에서 한 주를 시작했다. (사진은 화요일)아마 이번 겨울 중 가장 눈이 많이 온 날인 듯   그 다음날, 3일만에 집 밖으로 나갔는데... 이곳은 자리가 없을 정도여서 가지 못했고 다음 카페쌓여있는 눈을 통해 폭설의 흔적이 보인다  (청귤차)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보니 갑자기 머리가 아팠다 약도 먹고, 정신 차리고 레전드 경기도 보고하루 종일 정신 차리면서 회복만 했다 그리고 저녁은 외출   수차례 등장한 충주 백송화로이다. 마지막 만찬 후 금요일에 서울로 돌아오고...토요일까지는 정말 슬럼프인지 뭘 못하겠어서 집에서 혼자 더 쉬었다. 2025. 2. 2.
01.20 ~ 01.26 집에 오래 있다보니 밖에 나가고싶어져서 오랜만에 중랑천 주변을 자주 나가기 시작했다 화요일에는 프린트를 할 일이 있는 김에 군자까지 걸어서 다녀오는 모습 그리고 조코비치 vs 알카라스 호주 오픈 경기가 있대서 찾아봤는데 애니메이션으로 중계를 해주길래 재밌게 본 모습   네버소버의 비밀을 알아낸 '말환잉'에게 휴지를 받아오기 위한 저녁 식사가 있었다* 네버소버의 비밀을 알아낸 '말환잉'은 현재 튀김 인절미 연구 중에 있으니 본 블로그에 광고 댓글 달러 오시는 분들의 투자 문의를 기다립니다.   올해 처음으로 초코맛 무언가를 먹었던 날로 추정아이스크림 + 초코까지 안되는 음식 종합세트였다 성인 되고 처음 본 3개 1000원 붕어빵이렇게 올리면 사먹은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애초에 영업 중이 아니었다. 돌아오.. 2025. 1. 26.
1.13 ~ 1.19 성수동에서 만났다통밀빵이 저 무화과를 들어간 빵밖에 없다시피 해서 먹었는데 무화과가 정말 많았다이 블로그에 광고 댓글 달러 오시는 분들 중 무화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상당히 추천    물론 쿠키는 못먹는다. 저녁 먹으러 가는 길에, ASF 방면    쌀국수를 보고 제안했지만 파인애플 볶음밥과 똠양꿍이었다.이곳도 이 블로그에 광고 댓글 달러 오시는 분들께 추천드린다.      왕십리에서 시간이 비게 돼서 거의 1년 반만에 다시 가봤다 매년 전과 공지만 보면 뭉클해진다는 그런 이야기    가고 싶었던 하쿠나마타타에 갔다다만 밀가루와 튀김의 교집합인 가츠동은 여전히 먹을 수 없었고... 3인 3규동을 실시했다    별로 불친절하지 않았던 삼성역 서브웨이보다 훨씬 불친절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었던 맨스필드이다.. 2025. 1. 19.
01.06 ~ 01.12 월요일은 교수님과의 미팅이 취소된 김에 요즘 가고싶었던 무인양품에 다녀왔다.버블 용기는 그냥 마침 갔더니 보이길래 혹시 나중에 다시 사고 싶어질 수도 있을 것 같아 기록차 찍어놨고목표는 스테인리스 트레이였는데, 요즘 연봉 협상으로 민감한 '말환잉'의 근무지 근처인 무인양품 코엑스점에 갈 수도 있겠지만 혹시 한 군데만 가봤다가 없으면 낭패이니 먼저 근처의 더 큰 매장에 가본 것이었다. 이때 기가막히게 시간을 맞춰서 이동했는데, 일단 버스를 타고 졸다가 내리기 직전에 깨서 5시 20분쯤 잠실에 도착했다.그리고 롯데월드몰에 들어간 뒤 미리 봐뒀던 블로그 글대로 안쪽으로 들어간 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갔더니 실제로 왼쪽에 무인양품 매장이 보였다.매장 찾아가기를 10분컷 한 후 스테인리스 트레이를 찾앴는데, .. 2025. 1. 12.
12.30 ~ 01.05 월요일 화요일은 열심히 코드를 읽었다.여름과 가을에 다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도 다 볼 수 있었다 홈런볼 피스타치오 정말 궁금했지만 과자를 아예 안먹고 있어서 쳐다도 볼 수가 없었다는 슬픈 비화 정말 드물게 볼 수 있는 충주 666번 버스이다. 그리고 드디어 이 주변에 들어온 첫 번째 버블티 매장인데 역시나 지금은 못먹는 음식일 뿐... 충주에서 맞이하는 새해 첫 아침의 모습이다 새해 첫 석양의 모습이다 그리고 새롭게 생겨난 회전 교차로    서울-충주 고속버스 노선에도 프리미엄 버스가 생겼다. 는 사실을 이제 알았다. 언제 생겼던 걸까 얼마 전 7년 만에 6급 공무원이 된 후 1년 만에 파격 승진을 통해 팀장이 된 충주시 홍보맨의 도시 충주시에서는 충주역의 역사가 한창 공사 중이었다는 점을 본 블로그에 .. 2025. 1. 5.
2024: Convergence in probability 여유올해는 작년과 다르게 생각이라는 것을 해볼 여유가 더 많이 있었다.매일 아침 조조로 버스를 타서 학교에 가지도 않았고, 종일 학교 도서관에 상주하지도 않았고, 시험 직전에 밤을 새지도 않았다.좀 더 위험을 회피해야겠다는 작년의 생각에 맞게 보냈던 한 해였다.이 글 역시 12월 중순부터 쓰면서 작년의 recap에 비해 훨씬 길어진 것도 여유가 생겼기에 가능했다. 고등학생이던 때부터는 공부나 일을 최대한 많이 하는 것이 잠정적으로 나에게 가장 큰 효용을 줄 것이라 보았고,Labor-Leisure choice는 그냥 여가를 0으로 두는 것이 최선이겠다고 생각하며 살았다.이제는 여가로부터 얻을 수 있는 효용들도 고려하기 위해 올해는 여가를 늘린 결과여가와 쉬어가는 시간들을 통해 얻는 효용은 역시나 컸고공부와.. 2024. 12. 30.
12.23 ~ 12.29 종강 후 첫 월요일부터 후배님과의 만남이 있었다 그리고 나오기 시작한 성적... 크리스마스에는 고등학교 방문을 했다바로 앨범 구매를 위해 꼬막 솥밥은 처음 봐서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이것저것 이벤트가 많아서 좋은 중랑천이번엔 눈썰매장이 생겼다이건 진짜 좋은 기획인 듯 서브웨이 샐러드를 먹어본 건 처음이었는데 만족스러웠고 옛날 애매한 위치에서 2416을 기다리다가 존재를 알게 된 곳도 가봤다 그리고... 실감 유사종무식의 날  가까워서 가봤는데 인상적이었던 카페와 여전히 건강 챙기는 식단 과 함께 9시가 살짝 넘어 끝날 수 있었다.돌아가는 버스를 탈 단일 노선 정류장 갈 때와 같은 노선으로 정확히 반대 방향 토요일, 귀향을 앞두고 '말환잉'에게 콩기름 물물교환을 하러 들렀다.다만 나는 귀향해야 하니까.. 2024. 12. 29.
12.16 ~ 12.22 월요일 새벽, 종강은 안했지만 월요일부터 하루 종일 자유시간이라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이번 주에 주식을 망쳤지만 이 때까지는 그럴 줄도 몰랐던 '말환잉'과 점심을 먹었다. 화요일은 시계열 시험이 있었다.다시 만난 일렉시티 타운 03-2 이건... 나중에...  시계열 기말고사는 좋았다.엄청 어려운 문제도 없었고 가볍게 생각해보면서 푸는 문제들 위주에 마지막 MAFE 직접 계산하는 문제는 생각지도 못한(하지만 나는 잘 알고 있는) 게 나와서 화룡점정이었다. (유러피안 샐러드 채소) 수요일, 목요일은 응용미시 기말고사와 HCI 보고서 마무리만 하면 됐는데... 딴짓을 계속 해서 둘 다 진척이 더뎠다 안그래도 시험에서 stata로 코드 작성하는 것까지 해야 해서 주어진 기출 문제의 코딩 문제는 .. 2024. 12. 22.
12.09 ~ 12.15 아침부터 신호등이 꺼져있었다.나중에 보니 근처 신호등에 빨간 불 카운트다운이 추가되어 있었다. 아무튼 월요일은 비즈니스랩 모집 설명회에 참가했다.왼쪽은 지난 주 최종발표회의 모습인데, 같은 공간에서 열렸다. 그리고 03-2 전기버스가 보여서 드디어 교체됐나 했는데나중에 보인 03-2는 전부 기존의 현대 카운티였다. 일부 교체인 듯... 그리고 화요일 HCI 최종 발표 전에 포스터를 출력한 모습 위에서 미리 언급했던 새로 추가된 빨간 불 카운트다운이다. 화요일 HCI 최종 포스터 발표 후 점심... 그리고 밤에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 나가봤는데 이게 있어서 바로 사왔다 ..수요일은 정말 과제 좀 하고 놀기만 해서 사진이 아예 없다아 수요일도 위와 동일한 아이스크림을 또 사먹었다.. 2024. 12. 15.
12.02 ~ 12.08 울타리가 무너졌다  학식으로 참치야채 비빔밥이 나오면 반드시 먹어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요즘 블로그 폼이 좋다고 스스로 주장하지만 엄격한 검증이 필요한 '말환잉'을 통해 로켓와우로 썬크림 구매를 부탁했는데 다행히 24시간 안에 도착해서 저녁에 전달받으러 봉천으로 이동했다요즘 블로그 폼이 좋다고 스스로 주장하지만 엄격한 검증이 필요한 '말환잉'이 약 두 달 전부터 추천하던 이곳은 실제로 훌륭했다근데 요즘 블로그 폼이 좋다고 스스로 주장하지만 엄격한 검증이 필요한 '말환잉'의 말대로 다른 손님들은 제육볶음을 밥따로 고기 따로 드시던데 우리끼리 열심히 비벼먹었다      아무튼 이번 달의 맛이 치토스 아이스크림보다는 당연히 나았다 아무튼 요즘 여드름이 덜 나는 것 같아서 좀 다행.. 화요일 HCI는 .. 2024. 12. 8.
11.25 ~ 12.01 첫 눈을 기대하게 만드는 일기예보근데 그보다도 여전히 몸이 안좋았다 그래도 몸에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먹은 학식 콩나물밥월요일 밤까지 정말 뭘 하지도 못하고 잠만 잤다 그리고 몸이 좀 멀쩡해진 채로 먹은 학식소스는 당연히 케찹이겠지 했는데 원가가 더 비싼 칠리소스였다. 웬일 (아이폰 기준으로 눈이 온다고 하는) 수요일부터 눈이 올까 (갤럭시에서 눈이 온다고 하는) 목요일에 눈이 올까 기다리고 있었는데 화요일 밤에 벌써 눈이 왔다. 공강 날에 카페 안에 들어가자마자 다시 폭설이 내리고 그걸 편하게 앉아서 구경할 수 있는 행복그리고 이날 .pxd가 헤더파일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되고... 목요일에 학교를 다시 가보니 속초처럼 변해있었다참고로 올해 속초에 갔던 날은 2024년 2월 16일이다https://ro.. 2024. 12. 1.
11.18 ~ 11.24 학식으로 꼬막 비빔밥이 나왔다 귀가길... 요즘은 아침에 얼그레이 티를 마신다 신소재 공학관'닭개장' 이라는 메뉴를 본 유학생 친구가 '개장'이 뭔지 검색해본다면 그렇게 검색해서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음을 안내해주는 것도 좋을 것이다. 내 고향 7월은 청포도가 익지는 않고 언제나 홍보맨이 유명한 곳이지만 어쨌든 청포도 에이드를 마시는 데에는 지장이 없다. 불고기 버거를 만들어 먹으라고 준비되어있는 빵과 고기 패티를 보고 한 명은 패티만, 한 명은 빵만 먹는 것은, 개발자와 유저의 Mental model이 상이하다는 HCI 수업에서의 가르침을 실천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겠습니다. 베스킨라빈스 치토스 아이스크림은 직접 사먹지 않아도 되는 맛이었다.이렇듯 '말환잉'을 갑자기 만나 그냥 먹고 논 것으로 .. 2024. 11. 24.
11.11 ~ 11.17 메뉴가 소고기 콩나물 밥이어서 바로 달려갔다심지어 양배추 쌈까지 사진에 대응되는 마땅한 코멘트가 없다는 것은 대략 어떤 감정을 의미하는지는 측근만이 아는 사실이다. 집 근처에 처음으로 버스정류장 옆 부스가 생긴다고 한다ㄷㄷ   (저녁)메뉴를 잘 모르겠지만 매콤한 핫 치폴레 버거를 먹었다면 심란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수능 D-2동접 1300명까지 목격   급조한 고교 동문 모임(?)이 있었다 대기번호 1번으로 받은 4100원 죠리퐁라떼 아.. 수능 전날..도 그냥 할 일들 열심히 하고 수능이 되었다 물론 내 일상에 변화는 없었다  수능 다음날도 일상에 변화는 없었다다만 이날 다시 팀플을 위해 모여서 열심히 서버 인스턴스의 이미지를 바꾼 결과 드디어 OCR이 빨리빨리 돌아가기 시작한 것이 이제 좀 여유.. 2024. 11. 17.
11.04 ~ 11.10 월요일 점심, 짬뽕불고기랬는데 그래도 괜찮았다 짬뽕불고기 잘 먹고 오후에 시계열 복습을 하다가 갑자기 Heteroskedasticity robust standard error란 무엇인가에 꽂혔기 때문이다. 올해는 동접자 1000명이 나오기 시작했다 Next.js로 개발이나 하는 이게 전공수업?! 신소재공학관 앞에 무언가 공사를 하던 모습 (부대찌개) 다음날 더 많아진 동접 그리고 공강 수요일학교에서 하던 전과 관련 설문 참여하고 받은 기프티콘을 써봤는데 밀크티가 괜찮았다 cython으로 코드를 다시 짤 수 있을지 가늠을 해보려 했지만 역시 무리일 듯 하고 접는 순간 목요일... 비즈니스랩으로 갔다가 점심 먹고 시계열 수업 듣고 걸어서 집으로 오기 반복 중 금요일 점심그리고 블루포트에 남아서 몇 가지 일을.. 2024. 11. 10.
10.28 ~ 11.03 월요일의 학식은 순대국...? 이었다 시계열 중간고사 전날이지만 중간중간에는 (요즘 보고 있는) OLS estimator의 분포에 대해서도 좀 봤다 그리고 밤에 갑자기 콧물이 나오기 시작해서 코감기약을 먹고 0시 40분쯤에 잤는데, 새벽 4시 20분쯤 깨게 되고.. 그대로 일어나서 시험 준비를 좀 하다가 학교로 왔다HCI 중간발표가 있는 날이었지만 이날 시계열 시험이 있었기 때문에... 발표는 팀메이트에게 다 부탁을 했고, 점심도 학식 시계열 중간고사 마지막 스퍼트... 어찌어찌 시험을 보고, 실감 일 할 걸 좀 처리하고,  집으로 걸어갔다.그리고 저녁을 먹은 후에 기억은 안나는데 잠들어있었다.. 목요일, 그리고 동접자 900명대를 찍었다 샤인머스캣맛... 당연히 맛있었다 언제나 뷰 맛집 생과대 식당 +.. 2024. 11. 3.